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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미술)치료로 잠자리 종이접기를 해보았습니다.
각자 어르신들께서 원하는 색으로 잠자리를 접어보았습니다.
요새도 잠자리가 많이 날라 다니시냐며
예전에 잠자리를 잡으러 다니던 시절이 생각이 나신다며 추억에 빠지셨습니다.
고정프로그램인 만다라색칠하기입니다.
색칠하기 하면 저희 어르신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뛰어난 감각으로 다양하고 예쁘게 색칠을 해주시니
매번 볼때마다 새롭고 놀라움에 연속인 것 같습니다.
신체활동인 고리던지기를 해보았습니다.
고리를 던져 넣는 것을 성공시키기 위해 팔을 쭉 펴시기도 하시고
몸을 앞으로 빼 넣기도 하셨습니다.
모든 고리를 다 넣으실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으며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하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아이클레이시간이였습니다. 사과 모양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과에 눈을 붙히고 날개도 달아주니 새 같기도 하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는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보는것만으로 웃음이 절로 나신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이번주에는 중학교 친구들이 자원봉사를 하러와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부채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부채들이 완성되었습니다.
부채를 완성시킨 뒤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자, 손녀처럼 보이셨는지 마냥 귀여워하셨으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 시간이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 선생님들이
조~금 질투가 날 뻔 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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